영월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선정

2021년 농가 일손부족 해결 기대

강원 영월군은 2021년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했고 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농가에서 부담하게 됐다.

▲감자수확 체험. ⓒ영월군

군은 농가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1년 농가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지역 일손부족 현상 완화를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구직자 간의 중개를 진행하고 농작업 유형, 근로 강도 등에 따라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많은 인력 유치를 위해 관외 인력의 경우 숙박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통비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스프레이)를등을 구입하고 지급할 예정이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2021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불투명한 현 시점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