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재정분석 제도는 매년 자치단체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기초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총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를 기준으로 재정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부진단체는 재정진단을 실시해 재정 건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대표적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정선군은 지난해에도 재정 효율성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종합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효율성 분야 가등급, 계획성 분야 나등급 등 종합 가등급을 받았으며 세입분야에서는 자체수입 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 관리비율과 세출분야는 지방보조금, 출자출연금 비율 자체경비 비율의 효율적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정 계획성 강화를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비율 증가, 세수 오차 및 이불용액 감소 등 세수예측 정확도 개선과 집행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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