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코로나 19로 인해 개강을 연기 했던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개강한다.
삼척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직업능력교육 등 3개 분야 62개 반 11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삼척시는 코로나 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고자 상반기 대비 80%로 축소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분반 등 강의실 밀집도를 낮췄다.
또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코로나 19 방역수칙과 수강생 관리 등 사전안내를 했으며 수강생에게도 참여 제한자에 대한 사전안내 및 점검 등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 후에는 모든 출입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수강생증을 배부해 청사출입자 관리를 쉽고 명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업참여 중에도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는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멈춰진 일상이 평생학습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습관 이용자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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