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각종 문화·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휴관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지난 12일부터 재개방했다.
국민체육센터, 전천후 게이트볼장,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임계농민문화체육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정선군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선아리랑전수관,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생활문화센터인 아리샘터 등 문화시설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정선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복지시설도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복지시설 내 프로그램은 50인 이하로 운영하며 시설 내 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었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 및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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