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동시 유행을 대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13일 재개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
동해시 관내 무료접종 대상자는 총 2만 4900명으로 접종기간은 ▲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어린이(중·고등학생) ▲10월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10월 26일부터 만 62~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무료접종 대상자의 편의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관내 민간의료기관 39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대상자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단,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삼화동 주민은 병·의원이 없는 관계로 삼화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50~61세(59년생~70년생) 인플루엔자 미접종자 중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수급자 1, 2종 대상자는 오는 28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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