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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민선 7기 후반기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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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민선 7기 후반기 조직개편 추진

5국 4담당관 31과 149팀으로 1개과 6팀 증설

경남 거제시가 민선 7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고 변광용 시장의 시정 방향과 의지, 세분화돼가는 행정수요를 반영했다.

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본청은 5국 4담당관 30과 143담당에서 5국 4담당관 31과 149팀으로 1개과 6팀이 증설된다.

ⓒ거제시

직속기관은 2기관 5과 28담당에서 2기관 6과 28팀으로 1과 증설, 사업소는 3과 15담당에서 3과 16팀으로 1팀 증설, 면·동은 18면·동 67담당에서 18면·동 61팀으로 6팀 감소된다.

전체적으로 2과 1팀이 증설되고 총 정원은 1207명으로 변동사항이 없다.

개편안이 반영된 거제시 행정기구설치조례와 거제시 공무원 정원 조례 등 자치법규는 입법예고를 거친 후 거제시의회 제219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거제시는 조선산업 불황과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과를 신설한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도시를 만드려는 시정의지를 담은 생활경제과와 소상공인팀이 신설된다.

관광진흥과와 관광마케팅과를 관광과로 통합하고 생활체육과, 산림녹지과, 농업관광과 등 각 소관부서의 기능도 강화한다.

체육관련 행정수요의 급증에 따라 교육체육과를 평생교육과와 생활체육과로 분리하고 생활체육과를 관광국으로 이관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보호를 위해 전담부서인 아동돌봄과를 신설, 아이보육과 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온종일돌봄팀도 생긴다.

100세 시대 급증하는 실버세대의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정을 위해 전담부서인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해 부서 내 복지지원 업무와 시설관리 업무를 분리한다.

스마트시티 조성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도시국도 개편한다.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해 스마트시티 기획과 조정 기능을 담당할 스마트시티팀을 만든다.

스마트시티팀은 빅데이터를 기초로 스마트 시티를 기획하고 뉴딜을 선도하게 된다. 안전총괄과를 시민안전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난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안전도시국 제1과로 직제를 변경 했다.

감염병 예방 관리와 상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내 감염관리과를 신설해 중·단기 감염병 대응 대책 수립, 역학조사관 양성 등 전문성을 강화한다. 치매관리팀도 치매예방팀과 치매돌봄팀으로 분리했다.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면·동의 자치기능과 복지기능 강화에도 나선다. 주무담당을 자치행정팀으로 일괄 변경하고, 주민생활담당과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이원화된 복지업무를 복지팀으로 일원화한다. 산업경제담당은 마을활력팀으로 명칭를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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