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강의제작 운영 지원 온라인 원격도우미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 강의 매니저 30명을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강의제작 운영 지원 온라인 원격도우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한 대학 비대면 수업을 지원해 원격교육 및 원격강의 전반의 질을 제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전주비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비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30명의 온라인 강의 매니저들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디자인 전문회사인 '디자인더함' 함기훈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전주비전대 PBL실(플립드러닝전용실습실)에서 하루 6시간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교수자들이 비대면 수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ZOOM, 웹엑스(Webex)와 영상편집을 위한 곰믹스, 파워디렉터, 블로(VLLO) 등으로 다양한 강의 촬영 및 영상 편집과 관련한 미디어활용이 주를 이뤘다.
외부 전문가를 통한 교육 후에는 정창희, 조시몬 교수학습개발센터 역량강화프로그램 담당자들이 구글 클래스룸 및 대학 LMS와 관련한 매뉴얼 및 주요 문의사항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비전대 관계자는 "이러한 온라인 강의 매니저 교육을 통해 비대면 수업의 많은 문제점들이 해소되고, 원격수업 질 제고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강의영상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원격수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영임 교수는 "전주비전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미래 교육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해 선도적인 원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원격수업 인프라 및 인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교수 및 학생들의 비대면 수업 시,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개발센터가 고객의 니즈를 찾아 면밀히 분석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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