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척시, 전국 지자체 유일하게 한글날 시민과 함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척시, 전국 지자체 유일하게 한글날 시민과 함께

시상식 오는 9일 오전 11시 대학로 공원서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대안 찾기에 발 벗고 있다.

“미래는 과거의 연장이다”는 말처럼 과거의 우리지역 역사적 자원을 재조명함으로써 최근 언텍트 시대에 새로운 관광문화 활성화시책을 만들고자 동해왕 이사부장군과 세종대왕 7대조의 묘인 준경묘를 활용한 제574돌 한글날 이벤트 행사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50일간 준비해 오는 9일 한글날 전시 및 시상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사부 공원 야경. ⓒ삼척시

삼척시가 준비한 한글날 이벤트 행사(2020.08.21.~09.29)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관광 트랜드가 힐링, 역사자원 중심 ‘흥미관광’으로 변화함에 따라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든 지 제574돌을 맞아, 조선왕조 뿌리이자 세종대왕 7대조 묘인 준경묘(➟한글사랑), 및 우산국(울릉도/독도)을 정벌하기 위해 이사부장군이 닻을 올린 고장(➟독도사랑)이라는 역사적 자원을 활용,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한글(준경묘) + 독도(이사부장군) = 삼척사랑”을 테마로 한글, 독도, 삼척 3개의 단어로 2행시 짓기와 그 이미지를 담은 셀카사진을 접수받은 응모작품으로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시민, 출향인사 등 641명이 참여해 응모한 작품을 작가, 교수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 15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2행시 부문에서는 삼척시 정상로 김나연(11)양이 삼척을 주제로 작성한 “척하면 맑고 푸른 바다죠 쏴/ 봐도 청청지역 어서 놀러 오세요.”가 대상을, 셀카 사진 부문에서는 도계 대한길 김재훈(36)씨가 제출한 셀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시행사는 오는 9일부터 12월 말까지,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대학로 공원 앞에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과 신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제574돌 한글날 전시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 행사에 많이 응모하여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