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한 달여 동안 문을 닫았던 경남 마산 로봇랜드가 ‘안전한 로봇랜드’ ‘즐거운 로봇랜드’. ‘다시 찾는 로봇랜드’를 기치로 지난달 29일부터 추석 연휴 재개장 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객을 하루 5000명으로 제한하고 실내시설은 개장하지 않았다.
로봇랜드 측은 기존의 놀이시설 외에도 로봇퍼레이드, 서커스랜드 공연, 레트로 뮤직쇼 등의 다양한 야외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져 로봇랜드를 찾은 입장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의 많은 놀이시설 입장객 수가 현저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로봇랜드는 추석당일인 10월 1일 1135명을 시작으로 10월 2일 2461명, 10월 3일 2691명의 가족단위 입장객들이 로봇랜드를 찾아 연휴 한 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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