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차벽으로 광화문광장을 봉쇄했고 소수의 집회 참가자들이 외곽에서 산발적으로 항의했지만 큰 마찰 없이 마무리됐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강행한 기자회견도 9명 이하의 인원으로 진행된 뒤 서둘러 끝났다.
앞서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불허됐다. 지난 8.15 광화문 집회 직후 관련 확진자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보수단체는 10월 9일 한글날에도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개천절 집회 참가자. 집회는 경찰의 원천 봉쇄로 외곽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졌지만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프레시안(최형락)
▲ 개천절 집회 참가자가 광장 출입 문제를 두고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프레시안(최형락)
▲ 봉쇄된 광장 ⓒ프레시안(최형락)
▲ 경찰은 광장의 출입을 막기 위해 90개소의 검문소와 800여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프레시안(최형락)
▲ 진공 상태의 광화문광장 ⓒ프레시안(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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