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2020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상위11.2%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공기업’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의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발전경영 ▲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분야에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토대로 공감경영정책자 문단, 시민참여위원회, 주민설명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소통 간담회 등을 운영해 주민의 경영참여와 소통채널을 크게 확대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공공생활환경 종합버스터미널 인증 등 공공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책임경영 사업을 중점 운영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실현 증진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고용지원 업무협약,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지원 업무협약, 지방공기업 자원봉사단체간 업무협약 등으 로 유관기관 단체와 협업으로 상생의 문화를 정착했다.
아울러 지역인재육성 시민장학금 기탁, 헌혈봉사,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저소득층 김장김치, 연탄배달봉사 등 주민체감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영동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망상리조트 숙박시설이 대부분 소실되는 피해 로 큰 경영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재난시 비상경영 및 신속대응과 재발방지를 위한 ‘재난재해 시설안전 컨설팅’, ‘날씨경영 마스터플랜 컨설팅’, ‘가상화재 진압시스템 운영’등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기상청으로부터 2019년 날씨경영 우수기관 및 2020년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경영환경변화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일 이사장은“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공기업에게 요구하는 협력과 상 생의 기업경영으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공단의 사 회적 책임과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그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동해시민과 이용고객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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