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1명을 모집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서울·인천·경기·강원도 원주를 관할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북부지방산림청(강원도 원주 소재)과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관리소)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9월 말부터 10월 6일까지 관리소별로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체력·실습검정, 면접심사를 통해 정예 대원을 최종 선발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9일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서, 올 가을철 산불로부터 우리 모두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동거동락(同居同樂)할 산불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산을 사랑하는 유능한 인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이 사시사철로 확대되고, 도시지역·야간 산불로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 산불의 발생상황 변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95명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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