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추석연휴기간 방역대책 강화

망상리조트, 무릉계곡 힐링캠핑장, 추암캠핑장 등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명절 기간 캠핑장 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캠핑장 예약율이 90%에 달하는 등 만실에 육박함에 따라 망상리조트, 무릉계곡 힐링캠핑장, 추암캠핑장에 대해 거리두기 제한을 이행하며, 기간 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동해시

이를 위해 공단은 명절 전 사업장 소독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에 따른 근무직원 마스크 상시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와 방문고객에 대한 발열체크, 명부작성, 고객동선 관리로 만약의 사고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또,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망상리조트 자동차캠프장은 2/3만 운영하고, 제2캠프장 및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은 절반만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실내 이용시설인 천곡황금박쥐동굴, 웰빙레포츠타운 내 체육시설과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은 휴관을 이어가기로 했다.

장덕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5일 간의 명절 연휴 기간 동해시를 찾는 손님들이 숙박시설을 다수 방문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