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민·관이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29일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보훈대상자, 진폐재해자 등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위문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5000여 명을 선정해 1억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품은 대상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현금 또는 동해페이로 지급된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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