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한가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물품 후원

취약계층 30가구 대상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센터장 이두열)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23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쓸쓸한 추석을 보낼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 직원들이 후원하고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정선군

환경공단 수동통합센터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9년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협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두열 환경공단 수도통합센터장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조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검침도하고, 안부도 묻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운 추석을 보내실 취약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아끼지 않은 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