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 지역주민, 기업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 상황에서도 추석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지난 17일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직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5kg, 100통)를 지원했다.
이어 다음날인 18일 해군 군무원 이진우씨 가족과 북평동 생활안전협의회 김무하 회장이 북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용유세트 100개(12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석유공사동해지사(지사장 목진승)에서도 저소득가구 15세대에 각 1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했다.
이어, GS동해전력(대표이사 박현철)에서는 22일 ‘농촌사랑 지역농산물 포도 나누기’행사를 통해 북평동에서 생산되고 있는 포도를 구매해 북평동 내 경로당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최용봉 북평동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지역 소재 기업, 지역주민의 나눔 활동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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