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 19 지역감염 차단과 귀성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을 보면 상황관리반, 재난재해관리반, 생활민원처리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종합상황실을 운영, 민원, 가스, 물가, 교통, 환경, 상수도, 보건, 의료 등 주요 민원 처리와 코로나 19,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응하고 이 기간에 명예이장 제도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 등도 점검한다.
또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위문하고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 복지대상 1천34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3개소가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백미, 소고기, 노인용 소모품 및 생필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집중 대응을 위해 보건소는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 실시간 감시, 방역하며 특히 군청사 내외부 및 출입문 주변 방역을 매일 하고, 민원인과 직원 접촉이 많은 곳은 실시간 소독,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110개소, 30일부터 4일까지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유흥시설 및 목욕탕 등 고·중 위험시설 104개소에 대해서는 26일부터 4일까지 점검 관리한다.
물가는 중점관리 품목 16종에 대한 특별점검과 현장 지도하고, 물가 감시단을 구성, 농·축산물 가격 점검,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 및 음식점 등에는 원산지 표시 지도 및 단속을 23일부터 진행한다.
생활 쓰레기는 다음 달 4일까지 인력 51명이 비상 근무하며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2일에는 휴무로 전날 쓰레기 배출 자제 및 배출 시간을 홍보하고, 상습 투기 지역 확인 및 수거 등을 한다.
연휴 기간 방문객과 귀향객을 위해 공중화장실 132개소에 대청소와 함께 관리책임자를 지정, 운영하며 19개 지구에 도로 정비하고 영덕터미널 외 3개소에 대해 운송 질서 지도점검 통해 결행,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귀향객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귀향객과 방문객들도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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