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확진자로 시작된 감염자가 8명으로 늘어나면서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01번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50대 여성 판매자로부터 당초 감염된 4명의 남녀로부터 4명의 남녀가 다시 추가 감염됐다.
101번 화장품 방판업체 판매 여성으로부터 감염된 전북지역 103·104·105·106번째 확진자에 의해 또다시 도미노처럼 확진자가 늘어난 것.
익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의 104번째 확진자로부터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3명의 추가 확진자는 109·110·111번째 확진자로 모두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2명이다.
또 익산 거주 50대 여성인 105번째 확진자는 108번째 40대 여성을 감염시켰다. 이 여성 역시 익산에 거주하고 있다.
101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106번째 확진자로부터 추가 감염된 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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