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남원일)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월, 에덴어린이집에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 증진의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오는 23일에는 추석을 맞아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알록달록 송편을 만들어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은 센터에 가입된 보육 시설의 학부모 중 신청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지원사업 안내 및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 자녀들의 식습관 지도법 등이 담긴 교육자료를 배부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자료와 함께 ‘송편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가정에서 송편을 만들며 우리나라의 전통과 추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과 학부모, 센터와 학부모 간 신뢰 형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여 위생·영양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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