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중심 시가지 내 독서 서비스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이 구체화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용역사, 설계감독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사의 중간 설계보고와 참석자 간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는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최종 실시설계에 반영·추진한다는 계획으로,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12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와 만남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천곡동 829번지에 총 사업비 91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4300㎡(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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