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상권) 춘천캠퍼스가 10~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했으며, 전국 단위사업별 일학습병행사업을 진행하는 226개 공동훈련센터와 1만5000개 학습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기업 부문과 전담자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발표심사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발됐다.
학습기업 부문에 춘천캠퍼스가 담당하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상을, 전담자 부문에서는 춘천캠퍼스 이인배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지역대학장 조광래)도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에서 이명신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제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학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신입직원의 직무 능력향상을 위해 일학습병행을 도입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춘천캠퍼스는 일학습병행 내실운영을 위한 ‘아카이브시스템’을 개발해 신뢰성 있는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이상권 학장은“일학습병행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지역 기업 경쟁력강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 인재 육성에 힘쓰고 싶은 기업은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 일학습병행팀에 문의 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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