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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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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국비 확보

2년간 총사업비 9억 2000만원 투입, 상인중심 프로젝트 지원

경남 거제시의 중심시장 중 한 곳인 고현시장이 중소밴처기업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15일 거제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에 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문화접목 콘텐츠 개발, 대표상품개발, 디자인 접목 등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향후 2년간 국비 4억 6000만 원, 시비 4억 6000만 원 등 총 9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고현시장을 방문한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

이 사업이 성사되기까지 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과 야당인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의 공동 노력이 돋보였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고현시장을 경남지역을 선도하는 관광휴양지 플랫폼 시장으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현시장은 거제에서 가장 번화하고 상권이 밀집된 고현동의 중심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뛰어나지만, 그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나 시민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거제시는 이러한 고현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인들과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했으며, 취임 후 줄곧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변광용 시장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결국 국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과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변광용 시장은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거제 고현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인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도 “부시장 재직시절 고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 대상지로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2017년 첫 열매를 맺었지만 2019년 사업이 종료되면서 아쉬움이 컸다”면서, “국회에서 중기부와 경남도를 지속해서 설득한 끝에 다시 문화관광형시장 대상지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추진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향후 2년간 디지털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 고현시장 캐릭터 개발사업, 거제특산품 플랫폼 조성, 온라인 마켓 구축 등 상인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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