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적의 10대 유학생과 30대 취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A 군과 B 씨가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1일 TK090편을 이용해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인 오후 5시 40분께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오후 7시 25분께 공항버스를 이용해 군산에 도착한 후 군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했고, 이튿날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현재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인천검역소에 항공기 내 및 공항 내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한편 이들은 전북지역 98·9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