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국적의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네팔에서 입국한 A모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10일 네팔에서 대한항공 KE672 편을 이용해 입국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타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A 씨는 확진 판정 후 군산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A 씨의 아내는 자가격리됐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자택과 이동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97번째, 해외입국자 3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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