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 19 확진자가 12명이나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에 거주하는 충남 393번 확진자 A씨(60대)는 안양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A씨와 접촉한 13명 중 7명은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음성을 받았다. 1명은 검사예정이다.
또한 아산에 사는 충남 394번 확진자 B씨(50대)는 대전 297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B씨와 접촉한 3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충남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8월 74명, 9월 10일 현재 64명으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한 조치가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충남 404 확진자 A씨(30대)는 대전 236번 확진자와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405번 확진자 A씨(50대)도 대전 236번 확진자와 접촉자다.
충남 406번 환자 A씨(70대)는 대전 3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한편 충남도는 전파 위험은 낮고 검사 속도는 높일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170명에 한해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무증상자에 의한 감염, 깜깜이식 감염 등 어떤 감염 사례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충남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거리두기 등 도민들도 스스로 방역과 예방,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충남도는 지난 9일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지 시까지 관리 사각지대인 불법‧유사 방문판매업체 및 다단계판매업체 지역센터 등에 강도 높은 대응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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