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구수 최승준)은 가을철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중장년 농촌일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중장년 농촌일손 지원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가을철 농번기 농가일손 부족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9월부터 12월 말까지 8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50세에서 70세 이하 노동능력이 있는 군민 개인 또는 단체다.
군 참여자 및 일손 부족 농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현재까지 일손 부족 8개 농가와 50여 명의 일손 지원 참여자 신청했다.
중장년 농촌일손 지원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1일 4시간 4만 원의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인력난 해소는 물론 중장년층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장년 농촌일손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농촌일손 지원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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