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대전시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87번 확진자는 월평동에 거주하는 60대이며,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받아 9월4일 확진되었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예정이다.
288번 확진자는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로 2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예정이다.
289번 확진자는 지난 3일 미열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후 5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시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88번 확진자는 갈마동에 소재하는 대전성심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는 5일 성심요양병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요양병원 직원 및 입원환자 30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288번 확진자는 사정동 웰빙사우나에서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8월31일과 9월1일 대전성심요양병원에 출근하여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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