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4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국도 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사는 영덕읍 덕곡나들목에서 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 위험도로이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이 구간은 S자형 곡선 부로 덕곡나들목에서 영덕 관문 진입 시 차량의 시가확보가 어려워 교차로 입구 좌·우회전 및 직진 차량 간의 혼돈이 발생하는 곳이다.
영덕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에서 덕곡나들목 방면 1차로를 확장하고, 덕곡나들목에서 회전교차로 방면은 직진 차량과 국도 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가속차로를 연장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사업이 8억5천만 원 들여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읍 관문인 덕곡나들목 ~ 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의 위험도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돼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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