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활성화와 소외지역 학생들의 음악 역량향상을 위해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이제원)는 (재)콜텍 문화재단(이사장 박영호), ㈜콜텍으로부터 통기타 20대를 기증받아 지난달 24일 천안 보산원초등학교와 지난 2일 강릉 옥계초등학교에 각각 10대씩 전달하는 기증식과 프로그램 사전간담회를 했다.
(재)콜텍문화재단의 ㈜콜텍은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 악기를 제조 판매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사회 어려운 곳을 찾아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선도기업이다.
상지대 교육기부센터는 ㈜콜텍으로부터 통기타를 기증받아 국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부 프로그램 수업은 통기타를 전문으로 제작·교육하고 교육기부 협약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 이천 세라기타문화관과 개인기부자(김상복)가 각각 보산원초등학교와 옥계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소외 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산원초등학교와 옥계초등학교에서는 통기타를 기부한 (재)콜텍문화재단과 ㈜콜텍, 교육기부자 세라기타문화관에 “학생들이 예술문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육기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전간담회는 세종시 양지초등학교, 천안시 보산원초등학교, 강릉시 옥계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부, 한국 창의재단과 상지대 교육기부센터(강원·충청권)에서는 과학, 인문사회, 예술문화 체육, 인성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기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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