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승조 도지사 청양 집단감염 대응 현장 점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승조 도지사 청양 집단감염 대응 현장 점검

3일 청양의료원 방문…“차단 방역 만전” 당부

▲ 3일 긴급 청양군을 방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사진 중앙)가 김돈곤 청양군수로부터 김치공장의 현황과 코로나19 발생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있다 ⓒ청양군

충남 청양 김치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일 청양을 방문해 방역 대응 현장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청양군 선별진료소와 청양군보건의료원 상황실, 김치공장 등을 들러 상황을 보고받았다.

양 지사는 청양군 선별진료소에서 청양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진단 검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청양군보건의료원 상황실로 이동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자가 격리 현황 등을 청취했다.

양 지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치공장을 찾아서는 방역 상황을 들은 뒤 "밀접 접촉 근로자들이 자가격리 지침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며 "나머지 임직원들도 코로나19 유증상 등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알리고,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청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당혹스럽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를 떨쳐내면서 당당히 맞서는 자세라고 생각한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 김치공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환자를 비롯해 4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3일에는 16명의 확진자가 발생, 총 확진자 수는 20명이며, 도는 김치공장 밀접 접촉 직원 등 13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독 후 폐쇄 조치를 마쳤으며, 즉각대응팀 10명을 보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김치공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생산한 50톤의 김치를 전량 판매 중단 및 회수, 폐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