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종합민원실을 농특산물 홍보관과 포토존을 추가 조성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종합민원실은 2001년 조성 당시 민원대를 곡선으로 디자인하는 등 혁신적인 공간구성으로 타 시군구에 모범 사례가 됐지만, 20년이 흐른 현재는 근무하는 직원이 증가하고 민원의 범위와 역할이 다행해지면서 민원 편의공간과 대기공간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리모델링을 통하여 민원대를 직선으로 변경하고, 모유 수유실과 건강 상담실을 기존보다 밝고 쾌적하게 변화를 줬으며, 민원 대기공간은 카페같은 분위기로 바꾸고 한쪽 벽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혼인신고 출생신고 및 전입신고 시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민원 대기공간에는 김제시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농특산물을 전시한 농특산물 홍보관도 마련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