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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접근 … 부산 – 거제 해상도로 통행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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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접근 … 부산 – 거제 해상도로 통행 전면 통제

태풍 ‘마이삭’이 접근하고 있는 경남지역에 2일 오후부터 돌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태풍 마이삭은 3일 새벽 1시께 거제와 부산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제와 통영 등 남해안 지역 자치단체들은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에 태풍 ‘마이삭’이 접근하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월파에 의한 해일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통영 연안여객선 터미널 부근 지역과 거제 와현 남부면 일부 지역, 거제시 중곡동 일원이 월파 가능성이 높아 해일 취약지로 꼽힌다.

대조기에 강한 바람과 비까지 동반할 경우 하천범람까지 우려되면서 각 자치단체들도 시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지하상가 및 지하주차장 등이 있는 곳은 침수에 대비해야 하며 산사태에 유의해야 한다.

2일 오후 7시 현재 태풍 '마이삭'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162km/h(45m/s))은 서귀포 동남동쪽 약 120킬로미터 해상(32.6N, 127.6E)에서 시속 32킬로미터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밤 8시를 기해 태풍경보를 발령하고 해안지대 접근금지와 선박대피, 농수산물 보호행위자제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밤 7시 30분부터 부산-거가대교 양 방향의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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