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면역키트’를 제공한다.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로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상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심리면역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심리면역키트’는 감염병 심리면역 안내서와 새싹 재배기, 컬러링북, 비누 및 요리 만들기 재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는 등록회원 160여 명의 가정에 직접 키트를 전달하며, 투약관리 등 건강상태를 함께 점검한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심리면역키트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건소는 지역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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