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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확진자 346명 …해외유입 27명, 사망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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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확진자 346명 …해외유입 27명, 사망자 1명

서울사랑제일교회·8.15 집회자 접촉자 이외 일상 곳곳 감염 지속

▲ 충남도 도청 청사 ⓒ 충남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충남은 2일 현재 확진자수가 34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2일 2명의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천안에 거주하는 A 씨(60대)와 공주에 사는 B 씨(10대)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지역의 확진자수는 천안 194명, 아산 40명, 서산 21명, 부여 15명, 태안 12명, 논산 11명 등이며 예산군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충남지역은 지난 2월 코로나 발생이후 2월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력한 거리두기 등 의 행정조치로 두자리수를 이어갔으나 지난 서울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가자 및 8.15 집회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접촉자수가 늘어나고 일상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데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불분명 환자' 비율도 계속 높아져 언제든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

충남의 8월 확진자가 108명으로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울사랑교회와 도심집회 참가자 이외에도 지역의 작은 모인 식당 등 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데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불분명 환자' 비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남도는 전국적으로 교회 관련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와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조치 연장을 9월 1 일 0시 부터 별도 해지 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 시설은 도내 712개소의 사업주‧판매자‧이용자이며 상품설명회, 교육, 레크레이션 등 명칭 불문하고 모든 모임은 금지하며, 단 단 소비자 유인 방식이 아닌 금융거래 또는 비대면 거래 등 일상적 거래는 집합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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