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이달부터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천문대 건립 공사에 착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 청소년수련관 천문대는 연면적 296.56㎡ 부지에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천문대는 2층에 천체투영관, 3층엔 주 관측소 및 보조 관측소 등이 갖춰지며, 특히 천문대 건물은 우주선 발사대 형태로 지어 우주를 상징하도록 설계했다.
동해시는 천문대가 준공되면 천체 과학의 불모지인 동해시를 포함한 강원 영동지역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꿈과 학문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천문대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창의성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동해시가 청소년 친화도시로 자리 잡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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