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화문집회에 지역사람들을 동원해 코로나를 확산시킨 단체 또는 개인을 처벌해 달라는 청원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같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청원 내용은 "전북 군산시등 지방의 노인등을 식사와 일당 5만 원등을 제공하고 관광버스등 교통편을 제공 유인해 광화문 8.15집회에 참가시켰다"는 것.
이어 "군산에 사시는 장모님의 전언에 따르면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가면 일당 5만 원과 식사를 제공한다해 주변 지인분들이 서울구경이나 다녀오자고 하였었다"고 덧붙였다.
또 "관광버스가 네대나 동원 됐다는데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도 조직적이고 그많은 돈은 어디서 나왔을까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전국에서 60여 대의 버스와 그에 따른 많은 인원들에게 제공된 일당과 식비등을 제공해 코로나의 전국적 확산에 이르게 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반드시 처벌해 달라"고 청원했다.
한편 이 청원글은 게시 사흘째인 28일 오후 4시 현재 3237명이 동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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