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노래연습장·PC방 등 고위험시설의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9일부터 PC방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의무 적용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집단감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동해시는 현재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전담반을 구성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기간 후에도 지속적인 수시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주요 점검 분야는 ▲클린강원 패스포트 사용 실태 점검 ▲발열체크 여부 ▲휴업 업체 운영재개 여부 ▲기타 고위험시설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 미흡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명령 위반 시 벌칙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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