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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출입·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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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출입·모니터링 강화

희망일자리참여자 30여 명 투입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수도권 집단발병 사태가 비수도권까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선제적 차단을 위해 안전한 정선아리랑시장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 정선아리랑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의 출입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27일 정선아리랑시장 출입·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5일장 입구에서 코로나19 방역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정선군


군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말장을 비롯해 정선5일 장날 마다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일차리 참여자 등 30여 명을 투입해 방문객들의 출입 통제와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정선아리랑시장 각 출입구에 방역 부스를 설치하고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비롯한 손목밴드 착용,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군과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는 협업을 통해 주기적인 시장 방역 활동은 물론 상가에 소독제와 분무기 등을 배부해 상가별 자체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장상인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각 음식점의 시식 등 테스트 코너를 중단하고 전 상인 마스크 착용하기, 고객응대 요령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장날마다 진행하던 정선아리랑 공연 등 모든 공연을 임시 중단했다.

또, 정선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강원랜드, 지역병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한 대책반을 풀가동하고 24시간 비상체제 유지 등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정선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78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상시 연락망과 긴급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코로나19 위기를 다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로 전 군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비롯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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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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