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위탁 운영하는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교육지원사업 ‘야호! 수박이랑 놀자’ 활동 꾸러미를 지난 24일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교육지원 특화사업은 어린이 손인형극으로 지원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지원사업인 ‘야호! 수박이랑 놀자’로 확대 운영됐다.
주제는 여름제철 과채류인 수박으로 구성됐다.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가입돼 있는 20인 이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40기관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원대상 기관에는 수박동화책, 개미머리띠, 수박 탱탱볼, 수박끈, 수박 활동지, 수박이 들어있는 활동 꾸러미를 제공했다.
수박을 이용한 다양한 연계활동 예시와 더불어 기관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26일 “이번 어린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며 조리된 음식뿐만 아니라 원재료에 대한 관심과 학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상지대학교 창조관 2층에 있다.
2014년부터 업무를 시작해 현재 관내 292개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안전·영양관리지원 및 다양한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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