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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공시설 일제히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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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공시설 일제히 휴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전국 확대에 따라, 동해시 내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 실내이용시설, 각종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평생학습관 및 시립도서관을 지난 23일부터 휴관 조치했다.

▲동해시 상징조형물. ⓒ프레시안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까지 휴관에 들어가며 향후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민의 독서 활동을 위해 직접 대면을 최소화한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지난 24일부터 휴관 조치했으며, 25일부터 웰빙레포츠타운과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실내 이용시설도 임시 휴관했다.

이에 따라, 웰빙레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 동해체육관, 종합경기장 내부의 탁구장, 근로자종합복지 내 수영장 등 모든 실내 운동시설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문을 닫는다.

동해시 공공시설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난 5월 문을 열었으나, 이번에 다시 운영 중단됐다.

다만, 운영이 불가피한 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주중운영으로 축소)과 외부 관광시설인 망상리조트, 무릉계곡 등은 거리두기 제한을 이행하며, 발열체크, 방역강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관 2개소와 경로당 120개소 및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도 휴관 조치 됐다.

각종 보훈회관(보훈단체),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등 각종 복지시설도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휴관 및 프로그램 운영중단을 권고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전 직원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출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관외 출타 시 신고토록 하는 등 코로나 지역유입 방지를 위한 내부조치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국가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며 “유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받으시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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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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