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출입 시 모바일 앱 바코드와 진료예약증으로도 출입이 가능토록 병행 시스템을 마련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인 'QR코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 내원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전북대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모든 내원객은 병원 출입을 위해 QR코드를 발급 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단말기에 QR코드를 인식한 후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QR코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내원객이 한 번에 몰리는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앱과 진료예약증으로도 가능토록 했다.
특히 환자들의 경우에는 사전에 발부된 진료예약증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빠른 출입이 가능하다.
이에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은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을 설치해 미리 준비하면 된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병록번호가 등록된 바코드만 빠른 출입이 가능하다.
신규등록은 병원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을 설치하려면 안드로이드 또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전북대학교병원'을 입력하고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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