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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분식점 모녀 이어 카페 국수점 직원과 사장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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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분식점 모녀 이어 카페 국수점 직원과 사장도 감염

감염원 불분명한데다 동선 넓고 다수 접촉해 방역 당국 긴장

거제에서 카페와 국수점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이 직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3일 오전 2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거제 25번(경남198번)으로 분류됐으며 직원인 2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25번 확진자는 거제면 오수리 도로변에 위치한 홍커피와 부송국수점을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 확진자는 카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22일 오후 거제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확진판정 후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중 5명(배우자, 자녀1, 직원3)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직원 1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이 거제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다.

이 기간 확진자는 거제면 부송국수에서 일했으며 18일 오전 거제뷰CC를 찾아 낮 12시까지 머물렀다.

같은날 통영법원 민원실(오후 3시 10분)과 김용석 법무사 사무실(오후 3시 50분), 김창우 내과(오후 4시 10분)와 거제 프라자 약국(오후 9시 40분)을 방문했다.

19일에는 연초면 중앙식자재마트(오전 7시 39분)와 부송국수(오전 8시 30분~오후 8시), 20일 부송국수(오전 8시 30~오후 3시), 고현 김약국(오후 4시 8분), 감창우 내과의원(오후 4시 10분~오후 6시), 통행노인주간보호센터(오후 8시 10~오후 9시 40분)를 찾았다.

21일에는 오전부터 오후 7시까지 부송국수에서 일하다 태평양 약국(오후 8시 13분)과 고기들의 창고(오후 8시 30분)를 방문했다.

거제에서는 분식점 모녀에 이어 카페와 국수점 사장과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데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사례여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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