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감염됐다.
23일 전북도와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지역 54번째 확진자 남성과 접촉한 이 남성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기침과 인후동, 두통 증상을 보여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자로 분리됐다.
그러나 지난 22일 추가 증상을 호소해 검체를 체취해 재검사에 들어간 뒤 양성으로 나왔다.
이 남성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아파트와 이동 동선 등 CCTV를 확인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가족들에 대한 검사와 자가 격리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이 남성은 전북지역 6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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