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들어선다고 21일 전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기술로 지상 600~800킬로미터 궤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발사체다.
‘누리’라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11월에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하며 2021년 정식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 세워지는 누리호 축소 모형은 높이 22미터, 폭 1.7미터의 대형 건축모형이다.
누리호 축소 모형은 실제 로켓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기방출과 불빛 연출 및 음향효과가 탑재돼있어 앞으로 우주천문대를 찾아오는 많은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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