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문화재청과의 무형문화 특화 도시재생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또한 밀양시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전시·공연·작업장 등 문화·편의시설을 확대해 무형문화재를 보전·진흥하는 특화도시 조성 및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밀양 감내게 줄다리기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시도무형문화재 4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수자 등 무형문화관계자 200여 명이 거주 중이다.
업무협약으로 밀양시 삼문동 일원에 행복주택 100호, 주민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기능의 아리랑 어울림 센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무형문화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숲속 그린 캠퍼스도 조성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특화 도시재생사업은 내달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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