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21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오는 23일 상주와의 전주 홈경기를 전 좌석 10% 관중 입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전환키로 했다.
전북현대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상주와의 홈경기부터 잠정적으로 무관중 경기로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역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안전을 위한 전주시의 무관중 경기 권고를 수용하고 지역감염 예방에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유관중 경기의 재전환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 당국의 기준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기에 예매한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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