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송하자율방범대가 2020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하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 3회 이상 방범취약 장소를 순찰하면서 여성안심귀가 및 청소년 선도 등 경찰과 긴밀히 협업한 사례를 인정받으면서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 4월 발생한 안동산불 현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거리 방역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안동시에 전달했으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릴레이 헌혈운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적과, 고추・생강심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김우락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든든한 조력자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치안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