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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광물공사-광해공단 통합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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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광물공사-광해공단 통합 결사반대”

결의문 채택·법안 폐기 주민 서명운동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8일 전남 화순군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광업공단 통합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법안 폐기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행정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폐광지역 42만 주민을 대표해 한국광업공단법안 통과를 결사 반대한다”며 “지난 2018년 발의됐다가 폐광지역의 반대로 폐기됐던 법안을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재발의 한 처사에 대해 분노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8일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군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광업공단 통합에 결사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정선군


그동안 폐광지역 7개 시·군, 사회단체, 주민들은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을 통합할 경우 ‘또 다른 부실 공기업’이 탄생할 것이라며 통합에 반대해 왔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김기철 영월부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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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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