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별난 소리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년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 선정 첫 번째 작품으로 문화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열린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판소리와 민요의 스토리를 현대로 가져와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창작 판소리 공연은 신명 나는 국악기와 리드미컬한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예술 공연에 목말랐던 시민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객석 띄워 앉기로 진행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 또는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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