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도 123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부여의 달밤이 황홀한 야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휴혹하고 있다.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에 걸쳐 조성됐다.
백제문화단지에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비롯하여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당시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특히 야간에는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인하여 밤 10시까지 백제문화단지 곳곳의 야경과 백제 고도의 달빛을 벗 삼아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인근에는 롯데아울렛을 통해 각종 의류 브랜드 쇼핑도 즐길 수 있고, 롯데부여리조트 투숙객에 한하여 함께 단돈 1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읍내택시를 통해 부여 시내로 나와 부소산, 궁남지, 정림사지의 야경도 즐길 수 있어 부여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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